무라타, 세계 최초로 C-V2X 통신(5.9GHz 대역)용 자동차 노이즈 개선 페라이트 비드 출시
(2025.06.19)
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이하, 당사)는 자동차용 C-V2X※1 통신(5.9GHz대역)의 노이즈 대책 부품인 세계 최초※2의 칩 페라이트 비드 ‘BLM15V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본 제품의 양산은 2025년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고주파 무선 통신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주로 콘텐츠 송출 등에 사용되지만, 앞으로는 자율 주행과 V2X※3를 포함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세이프티 용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기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고주파 통신 시의 감도 및 노이즈의 개선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존 GHz대역의 고주파 노이즈 개선에 사용된 고주파 인덕터는 고임피던스의 주파수 대역이 좁아 노이즈의 주파수 대역과 일치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당사는 노이즈 대책 부품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축적해온 독자적인 재료 기술 및 구조 설계의 최적화를 통해 고임피던스의 주파수 대역을 넓힌 신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대응할 수 있는 노이즈의 주파수 대역이 넓어져, 본 제품만으로 손쉽게 노이즈를 개선할 수 있다.
본 제품은 자율 주행의 핵심인 고주파 통신을 오류 없이 구현하여 C-V2X(5.9GHz대역)나 도로 교통 정보 등의 DSRC※4기기(5.8GHz대역)에서의 수신 감도를 크게 개선하고, 제어 시스템의 안정적인 작동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무선 LAN 통신 규격인 Wi-Fi 6E, Wi-Fi 7에서도 6GHz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신기기의 감도와 노이즈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다. 당사는 앞으로도 시장의 니즈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 C-V2X(Cellular-V2X):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에서 2016년 표준화된 V2X 애플리케이션용 통신 방식. 휴대전화에서의 통신 기술이 기반이며 현재는 LTE-V2X가 사용되고 있음
※2 당사 조사, 2024년 11월 25일 기준으로 Sub6대역를 포함하는 고주파에서의 고임피던스에 대응하고, C-V2X에서 고주파 통신의 방해가 되는 노이즈를 제거하는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
※3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 간(V2V: Vehicle to Vehicle)이나 차량과 도로 표지판, 신호등 등의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를 무선 통신으로 연결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의 총칭. 자율 주행을 위한 주변 정보 공유의 핵심이기 때문에 탑재 의무화가 검토되고 있음.
※4 DSRC(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차량용 단거리 통신. 현재는 IEEE 802.11 표준을 기반으로 작성된 IEEE 802.11p가 표준화되어 있으며 도로 교통 정보 등의 제어 시스템으로서 V2X 통신에 사용되고 있음.
주요 특장점
- 고주파 대응: 1000Ω(Typ.) @5.9GHz
- 소형 사이즈: 1005 (1.0×0.5mm)
- 사용 온도 범위: -55~150℃
- 자동차 파워트레인 및 세이프티 용도로 사용 가능
- AEC-Q200※5 대응
※5 AEC-Q200: AEC(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 차량용 전자 부품 협회)가 수립한 규격 중 하나.
주요 용도
C-V2X 통신 및 DSRC 통신을 비롯한 V2X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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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urata>
Murata Manufacturing Co., Ltd.는 무라타 제작소는 세라믹을 기반으로 전자부품의 개발・생산・판매를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통합전자부품 기업입니다. 독자적인 개발 및 재료 개발, 프로세스 개발, 상품 설계, 생산 기술들을 서포트하는 소프트웨어나 분석 · 평가등의 기술 기반으로 독창적인 제품을 창출해 일렉트로닉스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갈 것입니다.
